여행후기
내 생애 이런 여행은 없었다.(김투어 패키지의 장단점) 작성자 박@아 2025-11-20

장점!

24시간 부르면 달려 갑니다.

여행 내내 중국음식으로 고생할까봐 기미상궁으로 변신,

하루에 한 번은 한식으로 느끼함을 가라앉혀주시고,

3240m 옥룡설산에서 고산병으로 어질어질해 할 때는 휴대용 산소통 등장햇고, 

발 맛사지는 방마다 들어가 힘의 강도를 체크해주고,   



호텔로 케익배달까지 알아봐주시고

굳이 굳이 괜찮다고 하시며 케익값까지 대신 내 주셔서

멋진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생일왕관에 식기세트까지 갓벽한 저스트핫 케익전문점. 심지어 느무느무 맛있기까지...
가이드 센스에 그저 감탄!!)


단점!!

온 김에...

온 김에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아무리 노옵션, 노쇼핑이라지만 

아침 7시30분에 시작해서 밤 11시는 돼야 끝나는 일정!!!

이것이 진정 힐링 워크숍인가요?ㅠㅠ

(대륙의 스케일을 보니 어쩔수는 없었겠다 싶습니다.)

내 생애 이런 여행은 없었다.ㅠㅠ

여행은 가슴이 뛸때보다 뛰어다닐수 있는 다리가 있을때 가는 겁니다.^^::



결론!!!

하루하루는 너무나  기~~~인 여행이었지만 

마지막날이 되니 너무나 짧게만 느껴졌네요.

김투어 
가이드님의 마지막 버스안에서 모습

이제 다~끝났다하는 안도의 미소(그 미소뒤에 초췌해진 얼굴 ㅠㅠ)

10년 먼저 가신 얼굴 ㅠㅠ 저희가 떠나면 다시 회춘하실 겁니다.ㅎㅎ

모든 열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