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옥룡설산의 순백처럼 빛났던 고희 여행, 두강 가이드님과 김투어에 깊은 감사를~ 작성자 김@오 2026-06-08


안녕하세요.

6월 3일부터 오늘까지 4박 6일 동안 중국 윈난성으로 고희(古稀) 기념 여행을 다녀온
고등학교 동창 모임 '산이오'의 원정대장입니다. 


 


산을 사랑하는 24명의 오랜 친구들이 인생의 큰 이정표를 맞이하여 함께 떠난 여행이었기에,
기대만큼이나 우려도 컸던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려가 무색할 만큼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안고 무사히 귀국하게 되어,
대표자로서 동행해 준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무엇보다 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저희 24명의 대가족을 친부모처럼
살뜰하게 보살펴준 두강(杜江) 가이드님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고산 지역인 옥룡설산과 호도협 미니 트래킹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으나,
두강 씨의 헌신적이고 세심한 안내 덕분에 단 한 명의 낙오자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행객들이 분위기에 취해 허투루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절제시켜 주고,
매 순간 저희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배려해 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순한 가이드를 넘어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준 두강 씨의 따뜻한 성품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더불어 이번 여정을 완벽하게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김투어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예약해 주신 호텔과 객잔의 수준은 그야말로 '타사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숙소 덕분에 고단한 하루의 피로를 완벽히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식사 역시 여행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현지의 별미인 야생 버섯전골을 위시하여 쉽게 접하기 힘든 야크 고기까지,
매 끼니 정성스럽고 풍성하게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동할 때마다 불편함이 전혀 없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수송 수단을 끊김 없이 제공해 주신 덕에 대규모 인원이
아주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웅장했던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쇼, 눈과 귀가 즐거웠던 객잔의 소수민족 민속쇼, 그리고 리장고성과 수호고성, 흑룡담 공원, 대석림과 소석림의 비경까지 모든 일정이 완벽한 한 편의 드라마 같았습니다.


'산이오' 모임의 일흔 살 축제를 이토록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두강 가이드님과 김투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주변에 윈난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저 없이 김투어와 두강 씨를 추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6년 6월 8일